목수의 정년퇴직


어떤 사람이 목수로 일을 30여년간 하고 몇 달 있으면 정년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퇴직을 앞두고 있으니까 열심히 할까요?

끝날 때 되니까 집사람하고 여행 갈 생각도 하고 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일 하기가 싫겠죠!

석 달 정도 남은 어느 날 회장님이 부르시는 거예요.

주택하나 짓는 일을 또 맡기는 거예요!

너무 싫었어요!

그걸 정상적으로 하면 6개월은 걸리는데~

3개월 뒤면 부인하고 놀러가야 하는데 미치겠어요.

제대로 할까요?

그래서 대충 했어요.

나무도 대충 말리고

못도 10개 박을거 3개만 박고

시멘트 작업도 10일 걸릴거 3일 만에 마무리하고

그렇게, 3개월 만에 끝내 버렸어요.

그리고 회장님한테 열쇠를 딱 주고 “저 이제 퇴직 하겠습니다.” 하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회장님이 그 열쇠를 두 손에 꼭 쥐어주며

“김씨 그동안 진짜 고생 많이 했어 내가 퇴직금 외에 특별보너스로 이 집을 자네 한테 주겠네!”

아이고! 돌아버리겠죠. 3달뒤면 뒤틀리고, 6개월뒤면 지붕이 샐거고.. 환장 하겠죠!

<생각 더하기>

우리가 하는 일중에 나의 이익과 상관없는 일인 경우가 많이 있어요

야근 수당 없는 야근,

내가 더 열심히 했는데, 다른 직원이 더 많은 성과급을 받는 등

나의 이익과 상관없는 일을 하는 것이 습관이 된 사람들은 일을 대충하기 마련입니다.

나의 사업을 하면, 그렇게 대충 할 마음이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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